[20200411] 비대면 청소년운영위원회 '항상' 3기 1차 정기회의 - 청소년운영위원회! 우리들의 역할은 ? > 청소년활동 게시판

청소년운영위원회 '항상' 우리는 어떠한 역할을 해야하고 할 수 있을까?

그리고 청소년수련관은 어떠한 공간으로 인식되어야 할까?

다양한 질문을 던지는 영상을 함께 보고, 연결하여

# 청소년운영위원회 '항상' 우리는 어떠한 역할을 해야하고 할 수 있을까?

# 그리고 청소년수련관은 어떠한 공간으로 인식되어야 할까?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 받았던 우리!

<2020년 현재를 살아가는 청소년! 우리가 가장 원하고, 필요로 하는 것은 무엇일까?>

요즘 청소년들을 보면 왜, 무엇을 위해서 공부를 해야 하는지도 모르고 부모님 손에 이끌려 이 학원, 저 학원 다니기 바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 대부분 교육의 문제점을 보면 학생과 선생님이 다양하게 소통하며 학생이 주체가 되어 교육이 이루어지는 방식이 아니라 선생님이 인쇄물과 영상물 등을 통해 지식을 일방적으로 가르쳐주시는 주입식 교육 형태여서 학생들이 공부에 흥미를 느끼기 힘든 방식이라 생각합니다.

또, 그런 교육방식 때문에 성적 내기에 급급하고 자신이 정말 무엇을 좋아하는지를 모르고 방황하는 청소년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학생이 주체가 되는, 체험 위주의 교육 기회가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4세, 김지우 위원)

2020년을 살아가는 청소년은 학교, 학원, 집을 반복하며 산다. 이러한 현실에서 청소년들은 학업 스트레스를 받고 자신이 진정으로 좋아하는 취미를 할 여유도 없이 바쁘게 산다. 그래서 2020년 현재를 살아가는 청소년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할 잠깐의 휴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청소년들은 어리다는 이유로 자신들의 생각이 사회에 반영되지 않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청소년들이 사회나 학교에 바라는 것은 거대한 것이 아니라 사소한 바람들이기 때문에 사회나 학교에서 자신들의 생각이 반영 되는 것이 우리가 가장 원하는게 아닐까 싶다. (17세, 홍서연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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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일산서구)에서 청소년운영위원회 ‘항상’의 역할은?>

우리는 청소년들과 지역사회를 연결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청소년들은 지역사회에 원하는 게 있어도 말할 기회가 적습니다. 이럴 때 ‘항상’이 청소년들의 얘기를 듣고 지역사회에 전달을 해주어 일산서구를 더 활기차게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지역사회에서 하는 많은 활동들을 보고 좀 더 청소년들을 위한 활동을 운영할 수 있습니다. (17세, 박소현 위원)

우선, 지역사회에서 청소년수련관의 역할은, 공부 위주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10대 청소년들에게 공부 이외의 다양한 경험과 목표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크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경험을 제공하는 방법으로는 ① 유료 교육활동 프로그램 운영(주로 예체능 등 공교육에서 이루어지지 않는 것들), ② 다양한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이 있을 것이다.청소년운영위원회는 ① 이러한 프로그램들이 잘 운영되고 있는지 모니터링하고, ② 성인인 청소년지도사가 온전히 파악할 수 없는, 수혜자인 청소년의 관점에서 더 나은 의견을 제시하여 더 좋은 프로그램을 기획할 수 있게끔 해야 하며, ③ 더 많은 청소년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홍보하여야 한다. 경험한 바에 의하면, 나 그리고 주변 사람들은 청소년수련관이 활성화되어있는 지역에서 예체능 교육을 더 많이 받을 수 있었고, 마두청소년수련관의 존재도 2015년이 되어서야 알게 되었다. 이렇게 혜택을 받을 의사가 있지만, 수련관과 수련관 프로그램의 존재를 모르는 주민들에게 홍보하고, 운영되는 프로그램들이 지역사회의 의견을 반영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것이 청소년운영위원회 ‘항상’의 역할일 것이다. (22세, 이유진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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