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학생은 무려 8시간을 보냅니다. 그 중 쉬는 시간은 130분 정도 됩니다.  학생들은 그 시간에 교실에서 시간을 보내거나 도서관 등에 갑니다. 정작 교실이 그렇게 많은데도 학습공간으로 쓰이거나 놀아나는 공간도 일부 있습니다. 저는 학생들을 위한 휴게공간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은 학업스트레스 등의 심리적으로 불안정하나 이를 마땅히 풀 수 있는 공간도, 시스템도 없습니다. 학교 안 쉼터를 만든다면 학생들이 마음을 편히 쉴 수 있는 오로지 '학생들만을 위한' 공간이 될 것입니다. 학생들도 학교에 안정된 공간이 있다면 이를 잘 활용하고 만족도도 높아질 것입니다. 학교는 학습만을 위한 공간이 아닙니다. 학생들에게 때로는 학습을, 때로는 안정을 제공해주어야 합니다. 학생들이 학교를 '감옥'이 아닌 '쉼터'로 인식하게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