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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국 '제1회 고양 청소년정책제안대회' 개최, 고양시청소년재단 청소년 목소리를 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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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7,511회 등록일 : 2018-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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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산하 청소년재단이 지난 18일 마두청소년수련관에서 ‘2017 1회 고양시청소년정책제안대회를 개최했다. 고양시청소년재단 설립 후 최초로 진행된 이번 정책제안대회는 고양시 청소년 정책과 프로그램에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고양시청소년차세대위원회의 청소년 위원들이 직접 기획·진행을 맡았으며 청소년의 일상생활이 즐거운 고양시를 주제로 교육, 문화, 안전, 인권, 기타 분야에서 청소년 정책과 아이디어를 제안 받았다.

 

이와 관련해 지난 1020일부터 119일까지 고양시 거주 또는 재학 중인 청소년(14~19세 이하)을 대상으로 개인 및 팀별 정책제안서를 제출 받아 1차 예선심사에서 6개 팀이 선정됐다. 이날 정책제안대회에서는 6개 팀의 열정적인 2차 본선발표가 진행됐다.


우수 정책제안 선정은 청소년 심사위원 40%, 성인 심사위원 40%, 현장 청중단 투표 20%의 점수를 합산해 고득점 순으로 고양시장상 2개 팀, 청소년재단이사장상 4개 팀이 선정됐다.


최우수 정책으로 선정된 고양시장상 2개 팀은 무원중학교 3학년 최강팀(강소현, 최승진)고양시만의 교복기업을 만들어주세요와 백마중학교 1학년 피스팀(윤예주, 유희권, 이준우, 반수림)자유학년제 개선, 밖으로 프로젝트가 수상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청소년의 삶 더하기, 빼기를 주제로 최성 고양시장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시간도 마련됐다. 토크콘서트는 화수고등학교 2학년 이재훈 청소년 MC의 진행으로 이뤄졌다. 고양시청소년의회에서 준비한 청소년 여가문화활동 및 스트레스발표 및 토론이 진행됐다.

토크콘서트로 청소년의 삶, 아들과 딸, 고양시민인 청소년 등 다양한 내용으로 최성 시장의 청소년기 이야기, 패널들의 이야기 등 다양한 이야기꽃을 피웠으며 청소년·학부모 청중단의 현장 참여도 진행됐다.

 

토크콘서트 사회를 맡은 이재훈 학생은 우리가 자라면서 수학을 배우는데 수학은 정답을 찾아가는 과정이지만 우리 청소년들의 삶에서는 마음껏 더하고 빼는 그 과정 자체가, 과정에서 나온 결과가 모두 답이라고 생각 한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고양시청소년재단 대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했다.

고양인터넷신문 / 박은혜기자

2017.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