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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황리 열린 제2회 청소년참여 대토론회 모습 |
고양시 산하 청소년재단 마두청소년수련관은 '제2회 청소년 참여 대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제2회 청소년 참여 대토론회'는 마두청소년수련관의 토론 모형으로 14~18세 42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1·2부로 나눠 비경쟁 토론으로 열렸다.
토론의 대주제는 UN이 채택한 의제인 '지속가능한 발전목표', 세부주제는 '현재, 미래 그리고 내가 느끼는(생각하는) 교육'이었다.
1부는 신호등 토론으로 찬성(초록), 중립(주황), 반대(빨강)의 카드를 이용해 청소년들에게 패널과 청중이라는 역할을 부여하고 패널이 의견을 제시하면 청중이 본인의 의견과 입장을 밝히는 청중 중심의 토론이다.
2부는 원탁 토론으로 6~7인이 1조로 세부주제를 선정하고 1시간에 걸쳐 토론을 진행, 보다 나은 대안 방법을 모색했다.
박준규 마두청소년수련관장은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진지하게 토론에 임하는 자세가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마두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토론문화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토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김재영기자 kjyou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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