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고양시청소년재단 성사청소년문화의집은 새봄, 새 학기를 맞이하여 새로운 출발을 기념한 첫 야외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25일 토요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노을 학교 재학생 37명은 주말 첫 야외활동으로 도자기 만들기 체험학교를 다녀왔다.

주말 야외활동으로 진행한 도자기 만들기 체험활동은 따뜻한 봄 향기와 새 학기의 설레는 마음을 안고 파주 헤이리도자기체험학교를 방문하여 도자기를 직접 만들어 보고, 근현대사박물관 견학을 통해 부모님 시대인 60-70년대 생활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주말 체험활동에 참가한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은 “코로나 완화로 잠시나마 마스크를 벗고, 친구들과 함께 봄 냄새를 맡을 수 있어서 좋았고, 내 손으로 만든 특별한 도자기 접시를 갖게 되어 뿌듯했다”라고 주말 체험활동에 대한 즐거움을 표현했다.

한편 성사청소년문화의집 이종순 센터장은 최근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K-청소년”이라는 비전으로 새롭게 수립된 '제7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디지털 시대의 청소년 특성과 정책 여건 변화를 반영하여 청소년 디지털 관련 활동 및 역량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양시 성사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노을학교는 여성가족부와 고양시에서 청소년들의 교육・예술・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과 생활 관리를 지원하는 방과 후 종합 돌봄 서비스로 2006년부터 5학년, 6학년 2개 반 40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