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탐앤탐스와 업무협약으로 고양시청소년 취업 지원 확대

‘고양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주)탐앤탐스’, 청소년 자립을 위해 손 잡아

정은아 기자 | 입력 : 2023/02/09 [12:26]

▲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


[경기뉴스미디어=정은아 기자] 고양시청소년재단 고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2월 3일, 광진구 ㈜탐앤탐스 탐스커버리 건대점에서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역량 강화와 취업 연계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꿈드림과 ㈜탐앤탐스의 이번 협약은 학교 밖 청소년의 가능성을 알아본 업체의 열린 마음과 자립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 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성과로, 만 18세 이상의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센터 추천을 통해 직원 채용 면접의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됐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하고자 하는 의지와 열정만 있다면 바리스타 자격증 유무와는 상관없이 꿈드림 청소년 누구나 본사(社)에 지원할 수 있으며 직원 채용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 선발의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이 진행되면서 고양시 꿈드림의 자립지원 사업에 참여한 청소년 중에는 면접 후 결과를 기다리는 청소년이 있을 정도로 적극적인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고양시 꿈드림에서는 자립지원을 위해 청소년근로권익, 취업 준비, 금융교육, 생활 관리의 강좌를 개설하고 바리스타 자격증 클래스와 ITQ 자격증반, 제과제빵 클래스 등을 운영하여 청소년의 사회진출을 돕고 있다.

자립 기술훈련 후에는 카페, 베이커리 전문점, 꽃집, 마케팅 업체 등에서 직장 체험(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참여 청소년은 기업으로부터 취업을 제안 받고 청소년 스스로 관련 자격증을 획득하는 등 꿈드림이 자립지원의 발판이 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의 대상은 만 9~24세로 유예, 제적, 자퇴, 퇴학, 미진학 등의 이유로 현재 학교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든 프로그램 참여할 수 있다. 상담, 교육, 진로, 자기 계발, 동아리, 문화 체험활동, 건강, 자립 지원, 복지 등의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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