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고양시청소년재단,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1월 4일 ‘청소년안전망 1388 청소년 지원단’ 총회를 개최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이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민간자원의 자발적 참여조직이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 발견 및 구조 ▲위기청소년 의료 지원 ▲위기청소년 법률 자문 ▲위기청소년 보호 및 자활 ▲청소년 전화상담 활동을 한다.

이번 총회는 고양시 1388 청소년지원단 최나연 단장(단국대 교수)의 개회로 2022년 주요사업 보고와 지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기관의 활동 보고에 이어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능)청소년을 발굴 및 지원을 위한 1388청소년지원단의 역할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1388청소년지원단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최나연 단장은 “청소년들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계시는 1388청소년지원단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추후 1388청소년지원단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1388청소년지원단 활동을 더욱 활성화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황상하 센터장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 무엇보다 각 기관들의 의견과 도움이 필요하다. 상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창구를 강화하여 보다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29조에 의거한 청소년상담 전문기관으로서 정신건강, 학습, 진로문제 등 청소년기의 고민과 갈등을 해소하고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상담활동과 청소년안전망을 구축 운영하여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위기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