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봄볕라온캠프 실시

이기홍 / lk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9-27 16:5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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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3일 기후 위기 대응 환경 캠프 지원

[고양=이기홍 기자] 고양시청소년재단 산하기관인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라온꿈터는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및 환경 보존을 주제로 2박3일 캠프를 실시했다.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 활동은 친환경, 탄소중립 주제로 미래사회 일원인 청소년에게 기후변화대응 및 진로 활동을 제공했다.

 

▲ 사진제공-고양시청소년재단


캠프의 주요 활동으로는 △그린JOB고(사람, 환경, 변화, 평화와 관련된 진로 직업 탐색), △지구방위대(자원순환을 주제로 공동체활동), △지구를 지키는 표시(디지털 드로잉 표식 제작), △지구를 위한 새활용(커피박 자원순환활동) 등이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 대부분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하여 또래 청소년과 함께하는 숙박형 수련 활동이 처음이었다.

참가자들은 캠프기간 동안 매 주중 방과 후 활동을 함께하던 또래 친구들과 새로운 추억을 쌓으며 과거의 일상을 되찾는 기회를 얻었다.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2박 3일보다 조금 더 길게 다시 왔으면 좋겠다”며 “커피박으로 키링 만드는 과정이 뿌듯했고 활동 하나하나가 모두 즐거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최진영 관장은 “이번 캠프 활동을 시작으로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라온꿈터는 코로나19 확산 전의 청소년 활동을 되찾아갈 수 있도록 꾸준히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라온꿈터는 초등4~6학년을 대상으로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액 무료로 고양시와 여성가족부의 지원으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활동과 관련한 기타사항은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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