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소년재단, 지구를 위한 한 시간을 보내다.

이기홍 / lk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3-29 17: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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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청소년재단, 어스아워(Earth Hour) 운동 동참

[고양=이기홍 기자] 재단법인 고양시청소년재단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6일 ‘지구를 위한 한 시간 어스아워(Earth Hour) 운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어스아워는 세계자연기금(WWF)가 주관하는 운동으로 특정 한 시간 동안 전등을 소등함으로써 에너지의 무분별한 소비로 인해 더욱 심해지는 기후 위기에 대한 세계인의 연대를 호소하기 위해 2007년에 호주에서부터 시작됐다.

 

▲ 사진제공=.고양시청소년재단


26일 토요일에, 재단 소속 64명의 청소년지도자들 또한 이 지구적 운동에 동참했다.

 

저녁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전등을 소등하고, 사랑하는 가족 및 지인과 함께, 혹은 개인적으로 지구 환경을 위해 의미 있는 3,600초의 시간을 보냈다.

 

▲ 사진제공=.고양시청소년재단


어스아워 운동에 참여한 재단 임직원들은 “모처럼 어둠 속에서 가족들과 보낸 뜻밖의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며 어스아워 운동이 덤으로 선사한 한 시간이라는 선물을 즐겼다.

박윤희 대표이사는 “2022년 어스아워 동참운동을 시작으로 탄소 중립 · 기후환경 위기 대응의 선도 도시인 고양시에서 지구 마을의 당당한 주인인 청소년과 더불어, 자연을 살리고 지구를 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기획 및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앞으로의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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