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마두청소년수련관, 올바른 리더에 대한 고민

이기홍 / lk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8-16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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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관 자치동아리 ‘핫소소’와 ‘청소년 시민학교’ 진행 고양시 청소년재단 마두청소년수련관은 자치동아리 ‘핫소스’의 진행으로 관내 청소년 30여 명과 함께 하는 청소년 리더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고양시청
‘핫소스’는 마두청소년수련관 소속 자치동아리로 14~17세 청소년들로 구성돼 청소년들의 시각에서 현 사회의 이슈를 공유하고 토의하는 동아리다.

이번 리더교육에서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리더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토의하고 직접 선거하는 방식을 이용하는 ‘청소년 시민학교’를 진행했다.

‘청소년 시민학교’는 총 3회 차로 진행됐다.

▲1회는 11~16세 청소년들과 함께 올바른 리더의 모습과 자질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으며 ▲2회는 13~19세 청소년들에게 기존 토론내용 전달을 통해 리더를 직접 선정하고 선거 포스터 및 공약을 적은 연설문을 작성하는 활동이 진행됐다.

마지막 ▲3회에서는 11~19세 모든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공약 연설문을 읽어보고 선거유세도 하는 등 직접 리더를 선거해보는 활동을 진행했다.

청소년 시민학교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또래 동아리 친구들이 직접 알려줘서 재미있었고 ‘핫소스’ 동아리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프로그램을 계획한 김효진 청소년지도사는 “앞으로도 자치동아리 ‘핫소스’와의 지속적인 기획회의를 통해 고양시 청소년들에게 보다 더 유익하고 효과성이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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