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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우수 학교 밖 청소년의 성장 이야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기범 기자 | “과거 어려움을 딛고 현재 꿈드림센터에서 자신의 꿈을 만들어가고 있다”


고양시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고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이 비전을 가지고 미래에 도전할 수 있도록 자립을 지원하고 꿈을 응원하고 있다. 상담, 교육, 진로, 자기계발, 동아리, 체육, 건강, 복지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참여한 청소년 중에는 21년 경기도 청소년의 날 우수청소년으로 선정되어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기도 했다.


고양시 꿈드림을 이용하는 김서정 청소년은 과거에 건강 문제를 극복하고 현재는 고양시 꿈드림의 학교밖청소년 대표로서 프로그램에 새로 등록하는 청소년의 적응을 돕고 있다. 김서정 청소년은 “센터는 내가 다녀본 적 없는 고등학교 생활을 경험하게 해준 소중한 곳이다. 센터에서의 만난 모든 인연에 감사하고, 과거와 현재의 내 모습을 볼 때 지금 나의 모습이 좋다.”며 지난 3년 동안의 꿈드림 생활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꿈드림의 36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김서정 청소년은 검정고시로 고졸 학력취득을 이루었고, 홍보영상 기획제작 및 자치위원회 활동 참여로 리더십 역량을 키우며 학교밖청소년의 권리증진과 사회적 인식개선에 힘을 쏟았다. 특히, 미술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그림 그리기 및 만들기 체험을 하였으며, 평소 책 읽기를 좋아하여 자신만의 그림책을 출판하기도 하였다. 이외에도 고양시 꿈드림 협력업체인 서점, 카페에서 인턴십 활동을 하면서 직업체험과 사회생활 및 경제활동을 체험했다. 그 결과 개척정신이 뛰어나며 삶에 도전적인 모습이 타의 귀감이 된 점이 높게 평가되어 이번에 수상의 영예까지 얻게 되었다.


고양시청소년재단 박윤희 대표는 “학교밖청소년이 건강하고 당당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은 만 9~24세로 유예, 제적, 자퇴, 퇴학, 미진학 등의 이유로 현재 학교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지원되고 있으며, 신청 및 문의는 고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으로 전화하면 된다.


[뉴스출처 : 고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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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 널부러진 닭 위생 관리 '논란'... 본사는 책임 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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