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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휴먼드림멘토링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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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5-28 13:50:20   폰트크기 변경      
멘토·멘티 일대일 매칭...청소년에게 학습 멘토링 지원

(사진=고양시제공)


경기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27일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진로·학습 멘토링을 지원하는 ‘휴먼드림멘토링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토당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했다.

‘고양 휴먼드림멘토링’ 사업은 시에서 전문가를 양성해 관내 저소득, 이주배경, 특수 정서지원 등 청소년들의 진로 및 학습 멘토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양시, 경기도교육청, 고양교육지원청, 고양시청소년재단 진로센터 등이 협력해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달 초부터 만 45세 이하 고양시민 성인 100명을 모집했다.


1차 서류전형 합격자 102명 중 면접을 통해 94명이 선발됐다.



양성과정은 지난 달 27일부터 한 달 간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됐다.


교육은 △멘토링의 이해 △효과적인 의사소통 △자기주도학습의 기본이해 △하브루타 스토리텔링 등을 다뤘고, 이 과정을 통해 최종 91명의 멘토가 양성됐다.

91명의 멘토는 향후 고양시청소년재단 진로센터에서 ‘고양휴먼드림멘토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멘토와 멘티는 1대 1매칭을 통해 정서, 학습, 여가 등과 관련해 멘토링을 할 예정이다.

시는 관내 초, 중, 고등학교에서 추천을 받아 멘토링에 참여할 멘티를 모집받는다.


멘티 학생은 오는 7월부터 16회 멘토링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멘토링 과정에 참여한 이승현 씨는 “추후 만나게 될 멘티와의 시간이 정말 기대되고, 우리 청소년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멋지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양성된 91명의 멘토들이 멘토링을 통해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진로 지원 체계를 함께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며 “이는 향후 사각지대 없는 진로교육 상시지원체제 구축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최종복기자 bok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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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부
최종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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