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기홍 기자] 고양시청소년재단 성사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노을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고양소방서와 연계한 온라인 안전교육을 지난  3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소방안전교육은 최근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에 동참하고 안전사고 발생 시 알아야 할 올바른 행동요령과 청소년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 사진제공=고양시청소년재단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화재 발생 시 자기 보호 능력을 키우기 위한 대피요령과 실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올바른 대처 방법을 바탕으로 청소년이 사회에서 안전을 지키며 자신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했다.

온라인 소방안전교육에 참가한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은 “학교 온라인 수업이 늘면서 집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경우가 많은데 순간의 잘못으로 화재가 날 뻔했던 기억이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화재 시 대피요령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올바른 대처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박윤희 고양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연계기관을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내 안전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방과후아카데미 신청 방법은 고양시청소년재단 성사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에 게시된 안내문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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