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청
[경인신문] 고양시청소년재단은은 2021년 고양시정연구원 연구과제에 선정되어 고양시정연구원과 함께 이달 5월부터 본격적인 연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과제명은 ‘고양시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 핵심역량 진단’이다청소년의 핵심역량은 2000년대 들어서부터 계속 강조된 것으로 여성가족부 제6차 청소년정책기본계획에도 역량기반 청소년 활동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그에 따라, 고양시청소년재단도 역량을 기반으로 한 청소년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재단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현황 분석과 핵심역량 달성 수준 파악과 고양시 청소년들이 필요로 하는 핵심역량은 무엇인지 확인해 고양시 맞춤형 청소년 활동을 개발 및 보급할 예정이다.

본격 연구 시작인 5월부터는 재단의 청소년지도사들을 중심으로 사전 워크숍 진행해 질문지를 검토한 뒤에 고양시 청소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후 올해 10월 중 연구가 종료되어 11월 중에 연구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고양시청소년재단 박윤희 대표이사는 “재단은 청소년들의 핵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핵심역량 진단 연구조사 외에도 청소년의 핵심역량과 관련한 책을 출판할 예정이다”, “앞으로 역량중심적인 청소년 활동을 기대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