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맞춰 온라인 수련관 탐방 활동 기획
-고양시 초등학교 4개교 248명 청소년 참여 진행 중

【 고양 = 서울뉴스통신 】 김현채 기자 =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관장 김지영)은 7월 15일부터 31일까지 고양시 초등학교 4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수련관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수련관 탐방 프로그램은 초등 사회 4학년 1학기 3-1단원 <우리 지역의 공공기관> 교육내용과 관련하여 수련관 인근 초등학교의 요청으로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대면-비대면 활동을 융합한 '온라인 수련관 탐방 프로그램'으로 변경 운영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5일 성석초등학교(일산동구)를 시작으로, 16일 율동초등학교(일산동구), 21일 신촌초등학교(일산서구)가 학급별 온라인 클래스에 게시된 '온라인 수련관 탐방 영상'과 '구글폼 활동지'를 통해 수련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27일에는 장성초등학교(일산서구)에서 온라인 수련관 탐방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 수련관 탐방 영상은 지역사회 중등 청소년 2명(고현성, 최서윤)이 직접 촬영하고 제작했으며, 해당 영상에는 초등 청소년들이 수련관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알 수 있도록 5가지 미션이 학습활동으로 제시되었다.

 온라인 수련관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사이버 온라인 견학도 재미있었다.', '9~24세까지가 청소년이라는 걸 처음 알았다.', '수련관에서 많은 활동을 하는지 처음 알게 되어서 좋다.', '이런 수련관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 '코로나가 끝나고 빨리 가보고 싶다.', '우리 지역에 이런 좋은 곳이 있다는 것이 정말 좋았다.', '꼭 다른 사람들도 청소년수련관을 알면 좋겠다.' 등의 참가 소감을 남겼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 중에서 희망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소규모 오프라인 수련관 탐방 활동'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오프라인 수련관 탐방 활동은 청소년이 직접 온라인 수련관 탐방 영상에 제시된 미션 5가지에 대한 답을 찾고 수련관에 방문하여 프로그램 담당 청소년지도사를 찾아 팔꿈치 하이파이브를 하면 미션 수행이 완료되며 이후 수련관에 대해 간단히 소개의 말을 들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프라인 활동에 참가한 청소년들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되며, 오프라인 수련관 탐방 활동은 7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수련관 탐방 활동이 궁금한 분은 전화 혹은 카카오채널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메시지 전송하기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